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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형석고 4-H회 벼화분 재배 콘테스트 수상

일반부 개인 단체 대상 석권

  • 웹출고시간2019.10.01 11:02:20
  • 최종수정2019.10.01 11:02:20

증평 형석고 학생들이 4-H 벼화분 재배콘테스트에서 개인과 단체 대상을 차지했다.

ⓒ 형석고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일반부 개인 단체 대상 석권

증평군4-H연합회가 수원시 농촌진흥청 중부작물사업소에서 열린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주관 '12회 벼재배 콘테스트'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1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형석고등학교4-H회와 권남운 형석고 교장이 각각 단체부문과 개인부문 대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형석고등학교4-H회원 52명은 지난 5월부터 벼의 생애를 관찰하고 재배한 과제활동작품 '벼 재배 화분' 40점과 과제활동모습 UCC를 출품해 대상에 선정됐다.

권남운 교장은 학생들과 같이 작성했던 재배일지와 교장실 창가에 두고 기른 화분을 출품했다.

개인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김영아(형석고2) 양이 농업진흥청장상에, 김현중(형석고1), 김주성(형석고1)군이 전라북도쌀연구회장상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형석고 이중영(58) 교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4-H회원들이 벼 화분 재배를 통해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교육을 통해 농심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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