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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본선 참가

  • 웹출고시간2019.10.01 10:58:31
  • 최종수정2019.10.01 10:58:31

'소리로 전하는 하모니' 팀이 2019전국장애인 행복 나눔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는 '소리로 전하는 하모니' 팀이 2019전국장애인 행복 나눔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장애인 행복 나눔 페스티벌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로 내달 29일 대전 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

시·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공연단의 문화예술 경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과의 따뜻한 문화적 소통과 사회적 자립의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도별 예선을 거친 본선 17개 팀이 참가하며 충북에서는 충주시지회의 '소리로 전하는 하모니' 팀이 선정됐다.

이 팀은 충주시청 공무원 하모니카팀(9명),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오카리나팀(4명), 시각장애인 하모니카팀(8명)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됐다.

최금자 지회장은 "하모니카의 맑은 소리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연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며 "보이진 않지만 음악으로 세상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2006년 1월 결성돼 시각장애인의 재활상담, 사회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능력 개발, 자립능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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