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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01 10:59:13
  • 최종수정2019.10.01 10:59:1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영동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확립을 위해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동행해 매주 월요일마다 마을별 취약가구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Go 투게더 Day'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32가구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방문당시 위기상황으로 판단될 시 맞춤형복지자원을 연계하거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소외감을 덜어줘 대상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안치운 읍장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고 희망을 선사하여 따뜻한 복지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영동읍은 주민복지팀과 별개로 지역주민의 맞춤형복지 서비스지원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별도로 신설돼, 다양한 복지 증진사업을 추진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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