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01 10:40:13
  • 최종수정2019.10.01 10:40:13

영동군 풍물경연대회 모습.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동지회가 주관하는 1회 전국 난계풍물 경연대회가 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및 10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마지막날인 6일 오전 9시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풍물경연대회로, 민속 풍물과 예술의 전승·보급을 위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동지회와 난계민속풍물단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마련됐다.

국악의 고장 영동군은 각종 국악 인프라와 전통문화 보존 기반이 잘 닦여져 있다.

광역시·도 예총회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풍물팀이 그간 갈고 닦은 재능과 실력을 선보이고 기량을 겨루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난계축제와 와인축제장을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 영동포도축제시 열린 제11회 영동군 풍물경연대회 우승팀 심천 심너울 풍물단이 입장시 길안내와 심사시 특별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영동군은 풍물단 활성화를 위해 난계민속풍물단 지도자 양성사업을 지원중이며, 이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영동군 풍물단의 주축을 이루고 해마다 기량이 향상돼 풍물 경연대회 및 난계국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