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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30 16:23:05
  • 최종수정2019.09.30 16:23:05

2017년 폭우로 침수된 청주 운호고등학교.

ⓒ 청주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는 모충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내덕·석남천 배수분구, 2018년 우암 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3년 연속 지정으로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충 배수분구는 서원구 모충동, 수곡동, 분평동 일원 면적 1.87㎢에 총사업비 380억여 원이 투입된다.

이 예산으로 빗물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정비 등 종합적인 하수도정비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뒤 2021년 공사 착공 후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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