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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지게차·굴삭기 신형엔진 무상 교체

13억원 확보, 노후 건설기계 미세먼지 저감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9.09.30 11:18:37
  • 최종수정2019.09.30 11:18:3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건설·산업부문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80여대의 지게차, 굴삭기 중 구형엔진(Tier-1이하)을 신형엔진(Tier-3이상)으로 무상 교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2회 추경에서 1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형엔진 교체 대상 노후 건설기계는 사업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충주시에 등록된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다.

다만 엔진출력이 75kw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이전, 75kw미만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환경부 지정 건설기계 엔진교체 제작사 △㈜이알인터내셔널 △㈜엑시언 △㈜크린어스 △HK-Mns㈜를 통해 지원대상 기종 상담을 거쳐 신청서를 제작사에 제출하고 제작사는 신청서를 충주시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접수 중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저공해 엔진교체가 적용되는 굴삭기, 지게차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만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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