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9.29 14:42:18
  • 최종수정2019.09.29 14:42:18

정부가 지난해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 연서면 4개 마을(와촌·신대·국촌·부동리) 가운데 와촌리 기와말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는 "정부가 지난해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 연서면 4개 마을(와촌·신대·국촌·부동리) 일대 321만1천㎡(약 100만평)에 대해 최근 사업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획재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 연서면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 위치도.

ⓒ 카카오맵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에 시행하는 예타에서 통과되면 2021년께 국토교통부에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23년까지 보상과 착공을 거쳐 2027년께 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H는 단지 조성에 모두 1조5천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신도시 5-1생활권이 정부로부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이 단지를 신소재 부품 업종 위주로 조성키로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