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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주 연결도로 확장 구간 '수석교' 11월 개통

미호천교~강상촌IC 3.7㎞ 구간은 내년 5월말 준공

  • 웹출고시간2019.09.29 14:51:47
  • 최종수정2019.09.29 14:51:47

확장 공사가 끝남에 따라 오는 11월 개통될 예정인 청주 수석교(흥덕구 수의동) 위치도.

ⓒ 카카오맵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과 청주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인 오송~청주 구간 확장 공사 1구간(미호천교~강상촌인터체인지·길이 3.7㎞)가 내년 5월말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9일 "이 구간은 오늘 기준 전체 공정률이 74%를 보이고 있다"며 "구간 내 주요 구조물인 수석교(흥덕구 수의동·길이 28m, 폭 39m)의 상부 구조물은 완공됐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개통될 청주 수석교 모습

ⓒ 행복도시건설청
행복청에 따르면 1971년 준공돼 너무 낡은 수석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넓어진다. 행복청은 "오는 11월께 이 다리가 우선 개통되면 교통사고와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복청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주변 도시 간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오송~청주 도로 1구간 확장(왕복 4차로→6~8차로) 사업에는 정부 예산 973억 원이 투입된다. 2014년 4월말 착공됐으나 △교차로 설계 변경 △토지보상을 둘러싼 민원 △지하매설물 이설 지연 등으로 인해 공사가 많이 늦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조치원~청주 도로 확장 구간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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