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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9 14:28:18
  • 최종수정2019.09.29 14:28:18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은 29일 백곡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백곡실내게이트볼장 일원에서 대한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과 재능나눔 의료활동을 벌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으로 실시한 의료활동은 40여명의 의료진과 봉사단이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한방 진료(침술과 약침)와 올바른 한약 복용법 안내 등 다양한 의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역 귀농귀촌인과 봉사단, 마을이장 등 지역 주민들도 이번 나눔활동에 함께 동참해 차량제공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으며 진료 대기자들에게 네일아트,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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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