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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1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 개최

대상 시상식 및 농산물 품평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9.29 14:47:07
  • 최종수정2019.09.29 14:47:07

지난해 열린 제31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 개막식.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31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시대의 급변과 더불어 기후 온난화, 소비자들의 기호변화 및 다양한 요구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생산, 가공, 유통단계에서 재배기술과 병해충방제도 스마트팜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농업의 시대에 걸맞는 농촌지도자대회를 준비했다.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제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11개 시·군 농촌지도자와 도시소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첫째 날에는 농촌지도자 대상시상식, 우수회원에 대해 공로패 22점을 수여하고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와 초청가수공연 및 노래자랑 등 행사와 함께 농촌지도자 다음개최기 전달식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회원들 간의 화합행사와 도시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와 판매를 병행하는 도·농 연대 농심나누기 행사가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군 회원 간의 새로운 농업 정보교류, 농업인의 의식변화 및 역량강화, 우리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주체인 전문농업인으로 육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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