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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A형간염 주의 당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해야

  • 웹출고시간2019.09.26 13:50:51
  • 최종수정2019.09.26 13:50:5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보건소가 1군 법정감염병인 A형간염 환자가 올 초부터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A형간염은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등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15~50일로 평균 28일이다.

감염되면 발열, 식욕감퇴, 구역·구토, 암갈색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불쾌감,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 발현 14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7일까지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해 이 때 환자의 격리조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A형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A형간염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 괴산군민은 오는 10월부터 군 보건소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비용은 3만5천 원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항체보유율이 낮은 30~40대는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고 물도 끓여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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