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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면주민자치위원회, 무료 영화 상영

가족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관람, 문화생활 기회 마련

  • 웹출고시간2019.09.26 13:14:00
  • 최종수정2019.09.26 13:14:00

금가주민자치 무료영화 상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금가면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밤 금가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영화 상영회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도심지역과 달리 문화생활에 취약한 면 주민들을 위해 웃음과 감동이 있는 가족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과거 동양 챔피언까지 했던 전직복서 '조하'(이병헌 분)가 어릴 때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 분)을 17년 만에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로 면민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영화를 상영한 한 주민은 "그동안 가을철 농작물 수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들었는데 영화도 보고, 바빠서 평소 얘기를 나누지 못했던 이웃주민과 정담을 보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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