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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충북연맹충주시지회, 사랑의 일일호프

결연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 웹출고시간2019.09.26 16:43:50
  • 최종수정2019.09.26 16:43:50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사)BBS충북연맹충주시지회은 26일 충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앞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일일호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BBS결연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열렸으며 1천5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해 경제적 이유로 우수한 인재가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최효진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위원 및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결성된 충주시지회는 청소년 선도 사업, 불우청소년 결연사업을 목적으로 현재 33명의 회원들이 충주지역 초·중·고교 학생들과 1:1결연을 맺고 성인이 될 때까지 문화체험 및 장학금 등을 적극 후원해 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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