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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6 08:54:41
  • 최종수정2019.09.26 08:55:59

재활 환자들이 청주 씨엔씨율량병원 로봇재활센터 '숲'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재활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 씨엔씨율량병원이 로봇재활센터 '숲'을 개소했다.

로봇재활센터 '숲'은 나무와 수풀이 우거진 숲을 연상케 하는 치료실로, '숲속에서 만나는 하이테크 재활'을 목표로 문을 열었다.

로봇재활센터에는 보행 로봇 워크봇G·교차 진동치료기 갈릴레오·밸런스 트레이너·경두개자기자극치료(r-TMS)·전자동 보행 계단 훈련기 스마트스텝 등 최신형 장비가 구비됐다.

이번에 도입한 워크봇G는 신경·근골격계 장애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보행을 훈련해주는 장비다.

뇌졸중·척수손상·뇌종양·다발성 경화증·파킨슨병 등 다양한 환자의 재활에 사용된다.

기영진 씨엔씨율량병원장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노인성 질환 및 장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재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로봇재활센터는 재활의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씨엔씨율량병원은 지역사회에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요양병원에서 재활병원으로 병종을 전환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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