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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 '단양휴게소'를 '단양팔경휴게소'로 명칭 변경

단양군 요청에 한국도로공사 심의 후 변경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9.09.24 13:33:36
  • 최종수정2019.09.24 13:33:36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춘천에서 부산을 잇는 중앙고속도로 내 '단양휴게소'의 명칭을 '단양팔경휴게소'로 변경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군의 명칭변경 요청에 한국도로공사 측은 시설물 명칭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새롭게 이름을 '단양팔경휴게소'로 바꿨으며 지난 18일 최종 표지판과 입간판 등을 정리했다.

지역주민의 희망이 담긴 이번 명칭 변경은 최근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안성맞춤 휴게소, 보성녹차 휴게소, 함평나비휴게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특산품을 고속도로 명칭에 반영했다.

향후 단양팔경휴게소는 지역 관광자원과 죽령사과, 황토마늘 등 특산품을 알리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이 발의했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종 수렴해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에 요청이 이뤄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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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