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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유기농업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23명 취득

27명 교육생중 23명 최종합격, 유기농업 인력 양성에 큰 성과

  • 웹출고시간2019.09.24 13:36:00
  • 최종수정2019.09.24 13:36:00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보은 농업인대학 친환경과정 교육생들이 기뻐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유기농업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친환경과정 교육생 23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유기농업 기능사는 2005년 신설된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산물 재배 및 생산, 토양관리, 유기농자재 활용 등에 관한 시험이며, 최근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2월말부터 친환경과정 교육생 27명은 자격시험을 대비하여 20회에 걸쳐 유기농업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이순이(57) 씨는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고, 자격증 취득으로 친환경농업인의 한사람으로써 자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용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유기농업 인력 양성에 첫발을 내딛었고,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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