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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푹성 농업교류단 충북농기원 방문

상호 선진농업기술 정보 공유·교류 방안 논의 예정

  • 웹출고시간2019.09.23 18:13:06
  • 최종수정2019.09.23 18:13:06

23일 충북을 찾은 베트남 빈푹성 농업교류단과 충북농업기술원 직원들이 두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베트남 빈푹성 농업교류단이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충북농업기술원을 방문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충북-베트남 빈푹성 간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빈푹성 농업발전국과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기술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충북을 찾은 빈푹성 농업교류단은 딘 쟈 타인 농업농촌발전국 부국장을 단장을 비롯한 종자종묘 센터장 등 분야별 5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두 지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과 빈푹성 농업발전국의 분야별 상호 선진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빈푹성 농업교류단과 함께 충북 특화작목 연구소,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선진농가를 방문하고 국내 문화 명소도 소개할 계획이다.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화 돼가고 있는 시점에서 아열대 기후를 지닌 베트남과의 농업교류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방문이 다양한 아열대 작물 도입과 우리 육성 품종의 기후 확장 적응 검토에 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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