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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실종된 50대 야산서 숨진 채 발견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
경찰 사망원인 조사 중

  • 웹출고시간2019.09.23 15:34:51
  • 최종수정2019.09.23 15:34:5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지역에서 밤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50대가 이틀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야산에서 A(51)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했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A 씨의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 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가족 2명과 함께 밤을 따러 야산에 갔다가 먼저 하산한 뒤 연락이 끊겼다.

같은 날 오전 11시 35분께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대는 이틀 동안 A 씨가 내려온 야산 일대를 수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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