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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함께 사라진 세종시의 '초미세먼지'

23일 아침 조치원읍 신흥리 농도 '제로' 기록

  • 웹출고시간2019.09.23 13:28:03
  • 최종수정2019.09.23 13:28:03

추분인 23일 오전 8시 9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오거리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표시된 신흥리(동)의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0㎍/㎥'이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추분(秋分)인 23일 아침,세종은 올 들어 공기가 가장 깨끗한 대표적 날이었다.

이날 오전 8시 9분께 조치원읍 죽림오거리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표시된 신흥리(동)의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0㎍/㎥'이었다. 2019년 들어 처음 세종시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지난 3월 1일 오전 7시(190㎍/㎥)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인 셈이다.

세종=글·사진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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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