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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SNS 시대에 '손 편지' 자랑하세요"

10월 16일까지 시민 대상 '손 편지 쓰기 공모전'

  • 웹출고시간2019.09.23 13:26:54
  • 최종수정2019.09.23 13:26:54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인터넷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손 편지'가 사라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학생을 포함한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10월 16일까지 '손 편지 쓰기 공모전'을 연다

주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소중한 친구 △나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준 부모님 △평생을 함께 할 사랑하는 가족이나 반려 동물 △나의 멘토가 되어준 선생님 △이끌어 준 상사, 믿고 따라와 준 부하 직원 등이다.

길이 3천자 이내의 편지를 작성,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 있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지정된 4개 우편함(교육청 본청, 종촌종합복지센터, 평생교육학습관, 연동초등학교)에 넣으면 된다. 학생·교직원·일반시민 등 3개 부문에 걸쳐 으뜸상 5명과 버금상 10명을 선정, 10월 22일 발표한다. ☏044-320-1123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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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