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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궁금한 '충주 이야기'…11월 원고 모집

충주의 역사적인 사건, 시민들의 삶 이야기

  • 웹출고시간2019.09.23 10:35:20
  • 최종수정2019.09.23 10:35:20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향토기록물을 충주의 역사기록 자료로 수집해 온 충주시가 지역의 역사적인 사건, 시민들의 삶 이야기 등이 담긴 충주이야기 모집에 나섰다.

시는 역사기록물의 양·질적 확장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시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충주의 변천 모습을 담은 이야기 또는 시민들의 특별한 삶이야기, 충주의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모집한다.

수집하는 충주이야기는 △충주 지명 이야기 △읍면동의 역사적 유래 및 자랑거리 △수몰민의 고향이야기 △6.25 한국전쟁 이야기 △독립운동·독립운동가 이야기 △충주 음식 이야기 △충주사과 이야기 △남한강 수석 이야기 △대를 이은 오래된 가게 등이다.

시는 이번에 약 20건의 충주 이야기를 모집할 계획이다. 원고분량은 이야기 한 건당 A4용지 12쪽, 3찬600단어 이상이다.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원고 제출 방법은 시 홍보담당관 역사기록팀으로 방문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민들의 정겨운 삶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아 시간이 흘러도 충주의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원고 수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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