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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0년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선정

국비 등 6억8천700만원 투입, 6개소 시설 개선 추진

  • 웹출고시간2019.09.23 10:27:47
  • 최종수정2019.09.23 10:27:4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0년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지역 내 6개소가 선정돼 6억8천700만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35%)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설비 지원, 소규모 시설 확충, 직업재활시설 장비보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시설 6개소를 후보로 선정해 충북도에 예산을 신청했다.

시는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 선정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보건복지부, 충북도 등 관계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당위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종배 국회의원의 지지와 협조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노후보일러 교체 1개소, 다목적실 증축 1개소, 노후배관 교체 1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비보강 3개소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대폭 개선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여줄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해마다 시설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능보강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기능보강사업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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