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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총회·한미정상회담차 방미

트럼프 대통령과 완전한 비핵화 등 협의

  • 웹출고시간2019.09.22 15:18:44
  • 최종수정2019.09.22 15:18:44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과 한미정상 회담 등을 위해 22일 미국으로 떠났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소재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6일까지 3박 5일동안 이어진다.

문 대통령은 23일(한국시간) 새벽 뉴욕 존 F 케네디국제공항(JFK)에 도착해 24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24일 오전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이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지난 6월 서울 정상회담 이후 약 석 달만이며 아홉 번째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폴란드·덴마크·호주 정상과도 회담도 가질 계획이다.

25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항에 마중 나온 당정 관계자들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그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금도 평화시장 화재로 연기가 가시지 않던데, 작은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들이 예상된다.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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