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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화합 위한 한마음 행사 개최

앙성면 경로행사, 신니면 한마음체육대회 등

  • 웹출고시간2019.09.22 15:01:47
  • 최종수정2019.09.22 15:01:4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지역 곳곳에서 지역민들에게 화합과 즐거움을 선물하는 행사가 연이어 열렸다.

충주시 앙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앙성초등학교 체육관(도화관)에서 열린 경로행사는 지역 내 노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학교 재학생의 합창, 택견 공연과 지역 향토가수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새마을협의회가 준비한 음식 및 경품 추첨과 당뇨·치매 건강 상담, 손마사지, 이혈 치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당평마을 박윤달(93), 양촌마을 백송자(93) 노인에게 장수어르신상이, 본복마을 민범식(78), 이근순(77) 부부에게 잉꼬부부상이 전달했다.

21일 신니면에서는 '제5회 신니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행사'가 열려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신니면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용원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지역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체육대회는 각 리별 총 13개팀을 구성해 축구 승부차기, 윷놀이, 훌라후프,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과 번외경기로 65세 이상 마을노인들이 참가하는 새끼꼬기 등으로 마련됐다.

체육대회와 경로행사가 종료된 뒤에는 신니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 면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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