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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클렌코, 환경부 국감 받는다

국회 환노위 업체 대표 증인 채택

  • 웹출고시간2019.09.22 15:19:09
  • 최종수정2019.09.22 15:19:09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폐기물 과다 소각과 기준치 이상의 다이옥신 배출 등으로 논란을 빚은 청주시 소재 폐기물처리업체가 오는 10월 10일 국정감사를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0일 국감 계획서 의결하고 ㈜클렌코(옛 진주산업)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환노위는 ㈜클렌코의 폐기물 처리실태 및 배출물질 관리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증인인 ㈜클렌코 대표에 대한 질의를 통해 폐기물 처리실태와 배출물질 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반복되는 위법행위에 대한 대책마련 및 재발방지 방안 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렌코는 지난 2017년 폐기물을 과다소각하고 다이옥신을 기준치의 5배 초과 배출한 혐의 등이 환경부와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의 합동 수사에 의해 적발됐다.

변 의원은 "사업장의 도가 지나친 위법행위들이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관리가 더욱 꼼꼼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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