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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 대학생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전입지원금 최대 90만 원
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9.09.22 13:11:19
  • 최종수정2019.09.22 13:11:1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군은 대학축제 기간인 오는 25∼26일 강동대, 10월 7∼8일 극동대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지난 1월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업무협약과 연계해 대학생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의 하나로 실시된다.

군은 지역 대학과 협업해 지난 3월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대학생 130명을 지역에 유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동민원실은 기숙사생과 원룸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한다.

전입 신청울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홍보물품 전달과 인구증가 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동민원실 운영에 따른 사전 협조 요청 공문을 대학에 발송하고 홍보 포스터도 배부했다.

또 총학생회를 통한 홍보와 기숙사에 대학생 전용 전입지원 혜택 안내 배너를 설치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군은 실질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를 개정해 전입지원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1월에는 민관산학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전입지원 혜택 홍보 및 이동민원실 운영, 전입세대 대상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군은 기업체 대상 주소이전 협조 군수 서한문 발송,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 보고회 등 인구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동민원실 운영이 기숙사 거주 학생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음성군 인구증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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