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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평화기념관,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는 10월까지 군내 중·고교생 대상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으로 흥미 유발

  • 웹출고시간2019.09.22 13:31:09
  • 최종수정2019.09.22 13:31:09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진행하는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음성 한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UN종사자와 외교관에 대해 알아보고, 평화기념관 투어 및 외교관 선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모의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활동을 촉진해 글로벌 리더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는 한일중 학생 45명과 생극중 학생 10명, 대금고 학생 33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흥미롭고 다양한 학습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평화기념관의 특성을 살린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내 중·고등학생들이 제2의 반기문을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훈 군 평생교육과장은 "평화기념관에서 진행하는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자주적 진로탐색을 지원해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한 후 2021년부터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 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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