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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5기 항공산업정책자문위원' 27명 위촉

각 분야 전문가 위촉…"에어로폴리스 통해 항공산업 선도할 것"

  • 웹출고시간2019.09.20 16:47:37
  • 최종수정2019.09.20 16:47:37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20일 서울 JW 메리엇 호텔에서 5기 충북항공산업정책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서울 JW 메리엇 호텔에서 '5기 충북항공산업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자청은 에어로폴리스 1지구 활용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2지구 조성 및 에어로폴리스 3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정책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항공제조와 정비, 물류, 방산, 군수 등 각 분야 전문가 2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윤치호 투자유치부장이 청주에어로폴리스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에어로폴리스가 항공산업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에어로폴리스 2지구를 중심으로 16개 항공 및 물류기업이 입지의향을 밝히고 있고, 에어로-K의 모기지 항공사 설립과 취항이 가시화돼 항공운송, 정비 및 연관 산업 입지가 촉진되고 있다"며 "연계교통체계 구축에 따른 물류거점 유치가능성이 높은 만큼, 에어로폴리스 3지구가 명실상부한 국내 항공우주산업 거점이자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투자유치활동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형식 경자청장은 "에어로폴리스가 우리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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