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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막

20~22일 청주대서 진행…양국 화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9.09.20 16:50:12
  • 최종수정2019.09.20 16:50:12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외교부가 후원하는 '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20~22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중친교 14억 중국인과 충북도민이 함께하다'를 주제로 한다.

개막식은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해 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흑룡강성과 광서장족자치구 대표단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청주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MBC충북 어린이 합창단과 중국 대학생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양국의 화합을 의미하는 노래를 부른다.

또한 마마무,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딥플로우, 신유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중국 건국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대학생들이 상호 교류에 대해 논의하는 한중청년교류포럼도 마련된다.

포럼에는 한중 관계 전문가인 조동매 고려대학교 교수와 황비 성균관대학교 교수, 장지화 재한중국법학회 변호사, 이재희 중국정경문화연구원 대표, 이기영 청주대학교 교수가 참석한다.

아울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청주대학교에 중국 도서 1만5천권을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도 열린다.

행사 이틀째인 21일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역사를 통해 본 한국과 중국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역사토크쇼, 한·중 대학생 가요제, 대학별 미니올림픽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정상급 힙합 뮤지션이 함께하는 EDM & 치맥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중국전통문화체험 △중국소수민족전통의복체험 △'알아두면 쓸모 있는 차이나 랩' △'한국생활비법' 등이 준비돼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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