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9.20 16:57:27
  • 최종수정2019.09.20 16:57:27

영동 관내 초·중·고생들이 인터넷과 스마트 과의존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9개교 1천158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미디어 중독질환에 대한 유해성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자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학교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미디어 과다사용의 후유증 및 바람직한 활용사례, 예방법 등에 대해 2019년 9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추후 부모교육을 실시해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줘 스마트폰과 미디어의 건전한 사용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서 지역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