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9.22 13:30:17
  • 최종수정2019.09.22 13:30:1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보은군은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설치완료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BM활성수는 미생물, 미네랄, 물의 생물학적 상호관계를 이용한 미생물 대사산물과 칼슘, 마그네슘, 철, 게르마늄 등의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물로서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발아촉진 및 수확량 증대에도 효과가 있는 물질이다.

군은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BM활성수 생산시설을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마련함에 따라 1일 3t 규모의 활성수를 생산해 10월부터는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축산농가의 악취감소와 해충발생 억제로 축산환경이 개선되어 악취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설치된 친환경미생물 배양시설과 함께 BM활성수생산시설 설치로 친환경 농·축산업의 기틀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농가에서는 원액을 희석하여 가축의 음수로 사용하거나 축사에 살포시 가축분뇨 악취가 저감되며, 이외에도 BM활성수는 농작물에 사용할 경우 토양환경개선과 지력향상으로 발아가 촉진돼 수확량이 늘어나는 한편 농작물의 상품성과 신선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보은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