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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9 16:31:10
  • 최종수정2019.09.19 16:31:10

왼쪽부터 김용성 아주대 교수,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 문재인 대통령, 한형섭 ㈜HHS 대표,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부교수.

ⓒ 청와대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200만호 특허권자인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와 100만호 디자인권자인 한형섭 ㈜HHS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특허청장이 서명하는 기존 특허증 및 디자인등록증과 별도로 대통령, 특허청장, 특허청 담당심사관이 서명하는 증서를 특별 제작해 직접 서명하고 수여했다.

행사에는 특허 200만호 발명자인 김용성 아주대 교수와 디자인 100만호 창작자인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심사에 참여한 특허청 손영희 특허심사관과 곽수홍 디자인심사관이 함께했다.

특허 200만호는 치료용 항체를 중앙세포 내부로 침투시켜 암유발 물질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바이오 원천 기술이다.

200만호 특허등록은 1946년 특허제도가 도입된 이후 73년만의 성과로,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독일, 중국에 이어 세계 7번째이다.

디자인 100만호는 근로자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생체신호기반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모다.

이 자리에서 문대통령은 발명자 김용성 교수에게 조선시대 대표적 해시계인 앙부일구를, 창작자 김관명 교수에게는 조선시대 암행어사의 표준자로 사용되었던 사각유척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자국 기술을 무기로 한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대외 환경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식재산 기반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인, 과학기술인들의 혁신 성과를 격려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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