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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3일 뉴욕서 한미정상회담

완전한 비핵화 등 협력방안 협의
유엔총회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성과 설명

  • 웹출고시간2019.09.19 16:28:06
  • 최종수정2019.09.19 16:28:0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26일 74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폴란드, 덴마크, 호주 등과 정상회담을 한다.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은 19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3일께(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 등 이번 방문 기간 중 4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유엔 사무총장 면담,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 준비행사 공동 주관 및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 참석 등의 일정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이 주최하는 내년 제2차 P4G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공식 발표한다.

최 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한반도의 평화 구축 및 정착을 위한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제고하고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개발 등 국제사회의 보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엔 총회에는 현재까지 총 193개 회원국 중 100개국 국가원수와 51개국 정부수반 등 151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청와대는 파악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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