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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조남근 총장 숙환으로 별세

지역과 함께 상생, 교육서비스 향상에 주력

  • 웹출고시간2019.09.19 09:51:11
  • 최종수정2019.09.19 09:51:1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학교 조남근 총장이 지난 18일 밤 11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 총장은 세명대학교 재직 당시부터 대원대 총장까지 오랜 기간 동안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아끼지 않는 등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대원대 총장에 취임하며 대학의 교육서비스를 향상시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했으며 산학협력 강화 및 외국대학과의 상생교류 확대에도 힘써왔다.

조 총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충주 MBC칼럼니스트(2001~2014), 학교법인 민송학원 이사 및 감사 (2004~2005)를 비롯해 세명대학교 기획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교무연구처장, 대학교육혁신본부장 및 충청북도 평생교육협의회 자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고 조 총장은 항년 64세며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은 20일 오전 11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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