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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산자원 농외소득화 시범사업 결실

브로콜리새싹 등 분말제품 10종 출시

  • 웹출고시간2019.09.19 09:48:45
  • 최종수정2019.09.19 09:48:45

괴산군 불정면 소재 ㈜자연농푸드가 농외소득화 시범사업으로 출시한 분말세트.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2019년 농산자원 농외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분말제품 10종을 새롭게 출시하는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불정면 신흥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농푸드에서 생산했다.

이 업체는 군에서 추진한 농산자원 농외소득화 시범사업을 통해 가공기계 및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자연농푸드는 5년 전 경기도 안양에서 귀농한 김종태(60)·박미숙(53) 씨 부부가 만든 농업회사다.

이 업체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분말제품은 모두 10종이다.

△날씬세트(보리새싹·레몬밤·풋사과) △천연조미세트(표고·양파·칡버섯) △브로콜리새싹세트 등 3종과 △보리새싹 △표고 △풋사과 △양파 △레몬밤 △브로콜리새싹 △칡버섯 등 낱개분말 7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달 초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식평가회를 가졌을 때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재료를 이용해 햅썹(HACCP)인증 가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자연농푸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괴산유기농페스티벌에서 시식회를 열어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업체는 현재 두부과자도 개발 중이며, 보리새싹분말, 양파분말, 비트분말 등을 첨가해 3색 건강스낵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제품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연농푸드(043-833-7809)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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