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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국 강소성 태주시와 '자매결연 재개 협약'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사업 추진 약속 등

  • 웹출고시간2019.09.19 09:43:47
  • 최종수정2019.09.19 09:43:47

19일 조병옥(사진 왼쪽)음성군수와 중국 강소성 사립군 태주시장이 자매결연 재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중국 강소성 태주시와 '자매결연 재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립군 태주시장의 환영사, 조병옥 음성군수의 답사, 양 도시 교류재개 협약서 체결,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문화·농업 및 축산·체육·교육·관광·국제통상에 상호간 인력과 기술교류 △향후 개최하는 국제의료박람회 참가로 수출계기 마련 △기타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교류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날 음성군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와 태주시 메디컬시티 간의 국제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합의서도 함께 교환했다.

양측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추진 △수출시장 개척 및 확대 등 경제적 실익 도모 등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태주시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 양 도시가 글로벌 파트너로서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대표단은 남은 기간 의료박람회 포럼 참석, 메디컬시티 내 의료기업, 난징 한의약대 한림학원, 장옌구 등 태주시 주요 지역을 시찰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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