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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선정

음성종합운동장 내 정구장 개보수
총 12억 원 들여 내년 착공

  • 웹출고시간2019.09.19 09:44:16
  • 최종수정2019.09.19 09:44:1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도 생활SOC 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음성종합운동장 정구장 개보수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활SOC 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주민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 공공체육시설 개ㆍ보수 지원 사업 등 분야별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군은 음성종합운동장 내 정구장 사용 기간이 10년을 도래함에 따라 지난 7월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정구장 개보수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3억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국비 외 지방비 8억4천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정구장, 화장실, 조명·소방·방송시설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구장 개보수공사는 2020년 착공해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박대식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음성생활체육공원 내 정구장 개보수 사업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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