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전 충북본부·37사단, 국가유공자 '사랑의 집짓기'

괴산 사리면서 준공식

  • 웹출고시간2019.09.18 16:13:21
  • 최종수정2019.09.18 16:31:12

한전 충북본부와 육군 37보병사단 관계자들이 18일 괴산군 국가유공자 가구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괴산 지역 국가유공자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육군 37보병사단과 함께 18일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41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전 충북본부와 27사단은 국가유공자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집짓기'를 지난 7월 28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도배·장판·씽크대 교체 등 내부 리모델링을 위해 연인원 70명의 봉사인력과 공사비 2천만 원을 지원했다.

37사단은 폐축사·폐헛간 철거와 마당 콘크리트 시공 등 주택 외부 환경 개선을 위해 연인원 120명의 군장병과 중장비 중장비 12대를 지원했다.

박해운 괴산군 부군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는 준공식에 참석해 37사단 공병대 장병과 한전 봉사단 직원을 격려했다.

또 한전 충북본부장과 괴산군수는 장병 2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한전 충북본부와 37사단은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긍심 및 애국심을 고취함하고 있다. 또 공기업과 향토사단의 협업을 통해 기존 사회공헌 활동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