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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8 15:47:34
  • 최종수정2019.09.18 15:47:34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마산리의 한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범죄예방시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민·관·경이 청주지역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시설 설치에 힘을 모았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마산리 소재 여성안심귀갓길에 비상벨·반사경·로고젝터 등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설 설치는 ㈜아스팔트아트가 500만 원 상당의 범죄예방시설을 기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북여성단체협의회·청주시가 함께 진행했다.

해당 여성안심귀갓길에는 여성들이 위험을 쉽게 알 수 있는 반사경과 위급상황 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비상벨, 경찰 특별관리 지역을 알리는 안내표지 등이 설치됐다.

충북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관·경이 협업을 통해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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