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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면, 조령문화제 준비 '착착'

예년과 달라진 내용 중점 점검
역사문화명소 활성화 방안도 모색 등

  • 웹출고시간2019.09.18 15:51:45
  • 최종수정2019.09.18 15:51:45

지난 17일 괴산군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가 면사무소에서 회의를 열고 38회 연풍조령문화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 연풍조령문화제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연풍면사무소에서 회의를 열고 38회 연풍조령문화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추진위는 조령문화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프로그램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김홍도 씨름 재현을 위한 충북도지사배 2019 충북씨름왕 선발대회 등 예년과 달라진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축제추진위는 2022년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앞서 △35명산 △조령삼관문 △수옥정관광지 △연풍성지 △단원 김홍도 △오천 자전거길 △좌불상 △향교 △한지박물관 등 지역 내 역사문화 명소를 활용한 연풍면 미래발전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장호동 축제위원장은 "연풍조령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재밌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축제기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8회 연풍조령문화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연풍문화센터 일원에서 '연풍현감 김홍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모두가 행복한 연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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