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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22일 충주서 열려

예심 통과한 12명 아마추어 가수 열띤 경연

  • 웹출고시간2019.09.18 11:18:37
  • 최종수정2019.09.18 11:18:37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지난해 경연 모습.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제19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가 오는 22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앞 광장에서 본선 진출자 12명이 출연한 가운데 열린다.

본선 진출자는 △홍주혜(29·서울) '섬진강' △김민서(21·경북 포항) '남도삼백리' △김삼자(59·전남 순천) '월백의사랑' △김순연(58·부산 북구) '애수의 남포동' △김정우(49·울산 중구) '사나이 간다' △오미주(35·대구 동구) '팔공산아' △김미선(51·충북 충주) '노루목,싯계' △염성자(62·강원 원주) '효자동전설' △이은주(62·경북 문경) '이화령' △박종순(52·경기도 포천) '추억의 청평호' △김민영(38·전남 여수) '세월강' △황은경(52·전남 여수) '오동도 연정' 등 12명이다.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우리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향토색 깃든 창작향토가요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2000년부터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예산을 지원 받아 매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신인가수의 등용문이다.

인기가수 금잔디와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강수빈, 송봉수, 홍실 등이 창작 향토가요제를 통해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조영구와 향토가요제 출신인 박혜신의 진행으로 인기가수 김성환, 강진, 김나희, 지원이, 호령, 김태근, 박원예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각 30만 원, 참가상 4명에 각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본선은 KBS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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