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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거북바위정원에 볼거리 마련

주상절리와 익살스러운 표정의 거북이 조형물

  • 웹출고시간2019.09.18 15:39:43
  • 최종수정2019.09.18 15:39:43

증평군이 좌구산 휴양랜드에 거북바위 정원 등 조형물을 설치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거북바위정원 관광편의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좌구산휴양랜드에 독특한 볼거리를 더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찾는 중부권 최고 관광지다.

명상구름다리와 명상의 집, 천문대, 하강레포츠 시설, VR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최대 25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거북바위정원 전망대에 6억 원을 들여 주변 경치와 어울리는 주상절리와 석가산, 휴게쉼터, 포토존을 마련했다.

석가산은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산의 형태를 재현했다.

특히 '거북이가 앉아 있는 모양'이란 산 이름에 걸맞은 각종 거북이 조형물 포토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조형물들은 방문객이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각각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휴양공원사업소 황인수 소장은 "거북바위정원 전망대에서 자연의 편안함을 느끼고 많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바위정원소원터널도 조성중에 있다.

군은 이 터널을 활용해 좌구산 명상의 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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