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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그루경영체 연합 출범

지역 산림자원 활용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9.09.17 16:27:53
  • 최종수정2019.09.17 16:27:53

'2019년 괴산군 그루경영체 연합 출범식'이 지난 16일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이인세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장 및 산림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열리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그루경영체 연합이 본격 출범했다.

군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2019년 괴산군 그루경영체 연합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그루경영체는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로 꾸려졌다.

지난 4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가 회원을 모집했다.

그 결과 도내 1호 그루매니저로 선발된 임찬성씨(51·칠성면)가 적극 활동해 11개에 달하는 예비 그루경영체가 모집에 응모했다.

임업진흥원과 그루매니저가 심사를 벌여 최종 8개 그루경영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앞으로 3년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로부터 △교육훈련 △견학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산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산업과 일자리 발굴 등 지역의 산림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그루경영체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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