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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선정

장연면 오가 기초생활거점 육성 등 3개 사업…2023년까지 82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09.17 16:26:22
  • 최종수정2019.09.17 16:26:22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장연면 오가 기초생활거점 육성 △청천면 덕평 기초생활거점 육성 △역량강화 등 3개이다.

군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57억4천만 원 등 전체 사업비 82억 원을 투입한다.

장연면 오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40억 원을 들여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다.

느티나무 공부방, 장연 행복나눔 둥지, 농산물 주차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40억 원이 투입되는 청천면 덕평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귀농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 공간(6가구)과 산책로, 쉼터 조성,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경관을 정비한다.

군은 농촌개발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마을 활성화 컨설팅, 지역주민 역량강화, 소규모 마을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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