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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대풍산업단지 일원에 10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09.17 13:07:48
  • 최종수정2019.09.17 13:07:4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대풍산업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된다.

군은 산림청의 '2020년도 미세먼지차단숲' 공모에 최종 선정돼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군은 대소면 대풍리 대풍산업단지 일원에 국비(50%), 지방비(50%) 등 2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대기정화 능력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교목, 관목, 초화류,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과 악취 저감을 위한 그린 인프라도 구축해 인근 주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도시숲 조성으로 단절된 생태 녹지축을 연계 복원해 노후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년 1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관 향상과 녹지기능 역할 수행 등으로 대기오염원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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