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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 활성화 위해 지역 대학과 손잡다

시민과 밀접한 생활맞춤형 대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9.16 17:41:42
  • 최종수정2019.09.16 17:41:4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시민의 평생교육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손잡고 '충주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충주시민대학은 지역 내 대학의 교과 및 비교과 강좌 중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사회 및 시민과 밀접한 생활맞춤형 교양프로그램을 시민에게 개방해 다양한 교육, 문화적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밤길도 무섭지 않다. 호신술 배우기' 등 2개를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기간은 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에 거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프로그램별 각 20명씩 총 40명이다.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지역사회 미래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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