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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흥이 깃든 감동과 화합의 축제, 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2년을 담다' 슬로건 아래, 전통 향기 전해

  • 웹출고시간2019.09.15 13:59:15
  • 최종수정2019.09.15 13:59:15

지난해 열린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조선시대 어가행렬이 개최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국악의 신명과 흥이 가득한 오감만족 축제인 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다음달 3∼6일까지 4일간 영동군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군·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집대성한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이끄는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다.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뽑은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대 간, 세대 간 구분 없이 소통과 참여의 축제로 올해의 행사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축제에서는 난계국악단의 흥겨운 국악 공연, 퓨전 국악 연주, 조선시대 어가 행렬, 종묘제례악 시연 등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문화예술이 어우러진다.

또 난계 거리 퍼레이드와 어가행렬, 국악·문화공연, 국악기 제작·연주 체험, 새마을야시장과 풍물야시장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악 축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해 김천시립국악단, 김천취타대, 무주농악단 등이 힘을 합쳐 국악과 연관된 3도 3군 화합의 공연이 이어진다.

국악 콘텐트 복합공연장이 설치돼 난계박연의 일대기 12율관을 중심으로 한 주제부스가 운영되며, 관·타·현악기 상설공연, 판소리 상설공연이 개최된다.

3회 전국 국악동요 부르기 대회와 국악캠프가 개최돼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한다.

이외에도 국악과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악기 연주체험, 국악기 및 국악기념품 매칭 판매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현장 SNS 방송인 '난계국악 방송국'을 비롯해, 전통마을존, 키즈존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확충한다.

또한, 야간 콘텐츠를 확대해 전통과 국악, 낭만을 담은 야간 경관 작품을 하상천에 설치하고 '국악과 와인의 밤', '국악과 함께하는 밤'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가 마련된다.

5만 원 이상 구매시 구매액에 따라 영동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열리며, 영동전통시장등에 포차와 쉼터가 운영되며 지역상권도 살린다.

군과 재단은 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소통과 참여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국악의 멋과 영동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반세기 역사를 가진 영동난계국악축제는 흥겨운 국악 선율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다"라며 "위상에 걸맞은 한층 풍성한 공연, 체험행사를 마련해 명품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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