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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음식체험'

우리의 전통음식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정

  • 웹출고시간2019.09.10 10:05:12
  • 최종수정2019.09.10 10:05:12

옥천 관내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10일 전통음식체험 시간을 갖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여성들 40여명이 참여하여 전통음식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 여성단체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위해 한국의 전통음식인 '수제월병과 보리빵'을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면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다문화가족 여성들은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낯선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추석 명절 가족들과 함께 각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다.

또한 본 행사에서 마련한 음식은 옥천군 사회복지시설 영생원에 전달하면서 '함께 나누고 함께 먹는 시간'을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옥천군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을순 회장은 "옥천의 농산물을 알리고, 한국의 음식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과 함께, 이웃과의 나눔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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