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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참가자 모집

오는 10월 4일까지… 사회혁신 예비 창업가 선발

  • 웹출고시간2019.09.09 15:08:31
  • 최종수정2019.09.09 15:08:31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KT&G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사진)' 4기 참가자를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4주간 사회혁신 창업을 위한 전문 커리큘럼 교육이 실시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등이다.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서류접수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http://ktngstartupcamp.com)에서 진행된다. 작성항목은 지원동기, 보유 역량, 사회혁신 아이디어 등이다. 총 선발 인원은 45명이다.

합격자 발표 후에는 10월 28일 입문캠프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실전 창업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 서울 성수동 소재 '체인지 메이커스'에서 사전설명회가 열린다.

KT&G 관계자는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체계적인 팀빌딩, 아이템 사업화, 실전 코칭 등을 통해 혁신 기업가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진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T&G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3기를 통해 배출된 창업가들은 총 매출 약 24억 원, 정부 지원 '사회적기업육성사업' 총 24개팀 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유공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청년창업 지원의 중장기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용 공간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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