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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새너울중 대구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09.09 13:27:23
  • 최종수정2019.09.09 13:27:23

5회 대구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취우수상을 차지한 영동 새너울중 가온누리 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 새너울중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새너울중학교 가온누리 국악관현악단이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5회 대구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창단된 가온누리(세상의 중심) 국악관현악단은 국악에 대한 전문적 지도를 받기위해 난계 국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 7명으로부터 주 2회 악기별 수업을 실시하고 권효심 교사가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교육 문화적 혜택이 적은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가온누리 국악관현악단 66명 단원은 '청춘가'를 연주해 타악기의 강렬함과 관현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멋진 선율을 선사했으며, 국악의 멋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육지송 교장은 "창단 첫해에 전국 대회에서 교사와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국악의 고장 영동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1인 1국악기 다루기'로 학생들에게 꿈과 끼가 꽃피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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